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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일상 속에서 눈 건강을 지키는 5가지 습관

by 또올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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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현대인의 눈은 안구건조와 시력저하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를 의식하면서 지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일상 속에서 잠깐씩 신경을 써주면서 점차 장기적인 습관화로 만드는 것이 소중한 눈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상 속에서 눈 건강을 지키는 5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식적으로 멀리 보고 자주 깜빡이기

 요즘은 하루종일 모니터 화면만 보는 업종이 많은데 이는 안구건조증 같은 직업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집중할 땐 집중하더라도 1시간 일 했으면 5~10분 정도 잠깐 시간 내서 시야를 멀리 보면서 눈의 긴장을 풀어주고, 평소에도 건조해진 눈에 눈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을 습관화하면 좋습니다.

 

 

전자기기는 밝은 곳에서 사용하기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오래 보면 눈 건강이 나빠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눈의 동공은 어두울 때 크게 확장되는데 그만큼 빛을 많이 수용하게 되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눈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잠들기 직전의 스마트폰의 유혹은 피하기 어려워서 알면서도 지키기가 쉽지 않겠지만 이건 어쩔 수 없이 단번에 끊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는 가능한 적절한 밝기 안에서 적절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눈에 자외선 차단하기

 피부의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눈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선글라스 착용이 있습니다. 눈에 자외선이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에 무리가 가면서 백내장과 같은 안구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각막과 결막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 눈에 자외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 챙겨먹기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는 루테인이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에 해로운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고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며, 루테인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도 눈물막을 보호하고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고등어, 참치, 연어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나 영양보조제를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눈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습관입니다.

 

 

인공눈물 사용으로 촉촉한 눈 유지하기

 생활 속에서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계속 의식하면서 예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인공눈물을 상시 준비해두고 수시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염증 등의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상처가 나기 쉬워지니, 눈이 크게 건조하지 않더라도 일정 간격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너스, 일회용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

 간혹 일회용 인공눈물을 한번 쓰고 뚜껑만 닫은 채 한두 번 더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일회용이라 함은 말 그대로 1회용입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한 번 개봉하면 세균 감염에 노출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 사용한 후에는 바로 버려야 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개봉했으면 용기의 미세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1~2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 사용 시에는 시선을 위쪽을 향하고 인공눈물을 아래 눈꺼풀 안쪽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사용 직후에는 눈을 깜빡이기보다는 눈물의 흡수를 위해 잠시 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많이 넣는다고 눈이 더 촉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 번에 많이 넣게 되면 안구건조를 더 악화시킬뿐더러, 각막세포의 성장을 방해하여 각막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반드시 1회 1방울 용법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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