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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시 요령 및 주의사항

by 또올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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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직 자체도 힘들지만 취직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죠. 그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작성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보다 나은 대학이나 직장을 갖기 위해 어려서부터 공부하고 경험하고 투자합니다. 하지만 어릴 때 잘 하고, 열심히 살아온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 걸쳐 노력해 온 절차와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A4 용지 한 장에 정리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기소개서 또는 이력서 작성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틀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는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보기 위한 서류입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서류에서 떨어지면 안 되겠죠.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기 어필을 하는 것은 실력을 보유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로 자기 어필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우선, 헤드라인을 잘 써야 합니다. 기업에서 인채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수십, 수백 장의 서류를 봐야 하는데 이 많은 서류를 꼼꼼하게 다 챙겨보진 않죠. 그렇기 때문에 시선을 끄는 특출난 첫 문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사 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끝까지 읽게 하기 위해서는 지루하지 않아야 합니다. 항목 별로 400자 내외로 작성하되, 같은 단어를 남발하여 지루하지 않게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글을 끝까지 읽도록 자기 자신을 흥미롭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끝까지 호기심을 유발하게끔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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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대기업에 입사하는 경우에는 '이 회사'에 지원하는 이유가 포함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중소기업은 이 직무나 분야에 지원하는 이유 정도면 됩니다.

 

지원 동기에 기업 이름을 포함해야 한다면, '귀사'가 아니라 기업명을 바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 과정

성장 과정은 너무 어릴 때나 10년 전 얘기는 가능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라면 고등학생 시절을 작성하는 것이 좋고, 회사에 제출하는 이력서라면 대학 시절나 사회생활했던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하면서 겪었던 일을 단순 나열하기 보다는, 현재 직무에 오게된 계기가 포함된 성장 서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분야로 오게 된 계기가 무엇이며, 어떤 계획을 갖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지, 이런 내용을 작성하면 좋습니다.

 

소재가 없으면 솔직히 이 부분은 소설을 써도 됩니다. 단, 증빙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요.

 

 

성격 및 장단점

성격 및 장단점은 그 사람의 인성을 보기 위한 것입니다.

 

장점은 자유롭게 써도 되지만 원하는 직무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면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 좋고, 세밀한 기계를 다루는 직업이면 꼼꼼한 성격이 좋죠. 이렇게 내 장점을 이 분야에 이런 식으로 발휘하겠다는 내용이 자소서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단점을 쓸 때는 이 단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완할 지에 대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단점을 직무와 연관된 장점으로 승화시킨 내용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건망증이 심해서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고, 그 결과 자잘한 일도 깜빡하지 않게 되었다…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 후 포부

입사 후 계획과 포부를, 자신의 인생 목표나 직업관에 적절히 담아서 작성합니다. 장래 포부나 목표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 전체적인 구상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생활은 어떻게 보면 장기간 팀워크입니다. 자신의 성격이나 인간관계 신념와 연관지어서 회사 내 대인 관계, 팀워크에 대한 계획과, 회사 생활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덧붙이면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하는 업무나 직무와 연관지어서 이 회사에 어떤 식으로 기여를 할 것인지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구체적이되 굵직한 계획 기반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몇 년 동안 뭐 하고, 그 이후에는 뭘 하겠다" 또는 "몇 개월까지 열심히 배우겠다" 이런 내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둘째… 2년 차에, 3년 차에… 이런 방식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하나의 스토리처럼 이어지는 느낌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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